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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넘쳐나는 [자연학 세미나!] - 시몽동 읽기 6주차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추추 작성일18-07-05 12:00 조회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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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에서는 흥미진진한 여러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인간이 입부터 항문까지 뚫려 있는 도넛(!?)이라는, 그래서 내장에서 일어나는 소화, 흡수 등의 일들이 모두 표면(또는 경계)에서 일어나는 외부(음식)와의 관계였다는 이야기.


사람마다 똥을 참고 싸는 특성에 따라 돈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는(!), 그래서 똥을 참는 아이들은 커서 구두쇠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변환의 정도가 높으면, 차원의 정도가 높고, 자유의 정도가 높다는 것인데 자유의 정도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아무 곳도 못 가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때문에 그런 상태에서 무언가가 일어나려면 어떤 방향을 설정해주는 싹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


사람이 세포분열 과정에서 더 밀고 나가면 오징어가 된다는 이야기 등등.


아! 또 생성이 늙음이나 퇴화에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인간은 태어나서 자라다가 점차 늙게 되는데 이것은 마치 생성->소멸로 이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개체는 오직 외부와 관계 맺으며 생성을 밀고나갈 뿐입니다. 20대에는 20대처럼 관계 맺고, 80대에는 80대처럼 관계 맺는 지금여기의 생성들만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 생성이 멈추는 순간이 바로 개체의 죽음입니다. 실제로 개체에서는 오직 생성->생성->생성->멈춤(죽음)의 작용만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눈 것은 사실은 이번 주에 읽은 부분이 매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처음 그런 것도 아니기에 전혀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세미나를 진행할수록 어려운 책을 읽어 나가는 방법을 하나씩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하하. 이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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