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강학원

본문 바로가기
남산강학원을 즐겨찾기에 추가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일반세미나 일반세미나

자연학 세미나 7월 29일 공지

게시물 정보

작성자 철현 작성일13-07-27 18:42 조회1,454회 댓글0건

본문

 

이번 주에는 새 책을 나갑니다.

16세기 문화혁명 2장(204쪽)까지 읽습니다.

 

 지난 주에는 데이바 소벨의 <코페르니쿠스 연구실>을 다 읽었습니다.

코페르니쿠스의 생애 그리고 그와 얽힌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코페르니쿠스의 저작 <천구의 회전>이 어떻게 이 세상 속에 나오게 되었는지,

그 나오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레티쿠스라는 젊은 루터파 수학자는 이제 거의 일생을 마감하는 나이에 있는 코페르니쿠스의 사상을

이 세상에 내놓자고 설득합니다. 코페르니쿠스는 그 책을 내놓지 않으려 했죠. 레티쿠스는 코페르니쿠스를 

설득해 기어이 그 책을 출판합니다. 코페르니쿠스는 자신의 이론이 남들의 비웃음을 살까봐 두려워했죠.

반면, 레티쿠스는 코페르니쿠스의 가설, 태양중심주의의 천체론이 진리임을 확신했죠. 왜 그런지 모르지만,

수학자의 촉인지, 레티쿠스는 코페르니쿠스가 자신의 이론을 단지 측정을 위한 수단이라고 여기는 것과는 달리

태양중심주의를 진리라 생각했죠.

 당시 지동설은 성서의 해석과는 매우 배치가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교회에서는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을

제재하지 않았죠. 오히려, 그 연구를 장려했습니다. 또 그 이론은 부활절 날짜를 계산하는데, 매우 유용했고, 중요했

천동설의 체계로 날짜를 계산해버리면, 부활절이 겨울이 되는 적도 있었죠.

어쨌든 재밌는 건, 교회가 단지 지동설이란 이론 자체를 탄압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나중에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가 금서 목록에 오르는 것은 단지 지구가 돈다는 것을 주장해서가 아니라,

다른 정치적 이유때문이었죠.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