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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일지>선물, 어디까지 받을 수 있니?

게시물 정보

작성자 석영 작성일19-04-09 21:10 조회52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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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주방 소식을 전해드리러 온 석영입니다!^^

저희 쿵푸 주방이 주방일지를 쓰면서 매 번 빠지지 않았던 이야기가 순환과 선물이었던 거 같은데요,

이번 주에도 선물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다른 어느때보다도 특별히!! 선물들이 그득그득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ㅎㅎ!!








1. 냉장고를 꽉꽉 채워준 선물 공세!



지난 주에는 장금샘과 길샘의 쌀 선물로 곳간을 그득히 채웠다면,

이번 주엔 장금샘과 근영샘이 냉장고와 선반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ㅎㅎ





우선 깨봉 앞 트럭 털이를 한 장금샘의 선물!!




장금샘은 예전부터 트럭 아저씨를 보면 꼭 트럭에서 한 번 팔아주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방은 미주에서 항상 주문을 하니까 할까 말까를 망설이고 있었는데!


요즘 부쩍 미주와 트럭에서 충동구매 선물을 자주 해주시는 곰쌤을 보고는

'아 저렇게도 할 수 있구나!' 생각을 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ㅎㅎ



그리하여 트럭 아저씨가 올라왔을 때를 놓치지 않고 주방 매니저들에게 전화를 합니다.


"빨리 내려와~!"






긴급 호출을 받고 내려간 주방 매니저 끄나와 옆에서 같이 놀고 있다 불려간 지혜언니! ㅋㅋ





장금샘이 사 주신 선물을 한 아름 안고 돌아왔습니다!






두 번째는 근영샘의 선물!!


지지난 주, 감이당과 강학원의 글쓰기 블로그, MVQ가 새단장을 했다는 소식, 알고 계신가요?!ㅎㅎ

MVQ는 Moving Vision Question의 약자로, 길 위에서 질문-길을 찾으며

그 한 걸음 한 걸음의 글들을 싣는 블로그입니다.

쿠바에 있는 해완샘의 글, 정화스님의 멘토링 글,

그 외에도 공부하고 세미나 하며 쓰는 다양한 글들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MVQ,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은 요기를 클릭!!





엠븨큐의 리뉴얼 기념으로, 엠븨큐를 담당하고 계신 근영샘께서 주방에 한 턱! 쏘셨습니다. ㅎㅎ





요즘 샘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잡곡, 귀리와 현미!

^0^ 귀리, 현미밥 맛나게 먹읍시다~!





그리고 급할 때, 든든한 메인 요리가 필요할 때 유용한 참치캔을 무려 36개나..!!!







그 외에도 여러 샘들께서 증여해주신 선물들로, 꽉꽉 찬 냉장고!!





이렇게 많은 선물 앞에, 주방팀은 더더욱 신중하게 메뉴를 짰습니다. ㅎㅎ


감사한 마음으로, 절대 상하거나 쌓이지 않게, 맛있게 먹자!^^ 라는 목표로,

'빨리 먹어야 하는 재료부터 먹되,

어떻게 반복돼도 반복되지 않는 것처럼 다양하게 맛있게 먹을 것인가!'

를 고민하며 말이죠. ㅎㅎㅎ


후후 선물, 어디까지 받을 수 있니? 라는 시험에 든 것 같았으나!

이정도는 거뜬한, 잘 먹는 쿵푸 주방~~^^!!!












2. 금손 증여


그득한 곳간과 냉장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매 끼니 직접 밥을 차리는 밥당번 샘들이겠지요!ㅎㅎ

지난 수요일에는 수성의 그림샘과 혜정샘이 밥당번을 맡는 날이었습니다.



수성의 그림샘은 무려 직업이 요리 선생님!!! 게다가... 무려 전라도에서 활동하시는!! ㅎㅎㅎㅋㅋㅋ

ㅎㅎ 깨봉엔 참으로 능력자 샘들이 많습니다.!!





그림샘과 혜정샘은 오늘의 메뉴인 버섯 볶음, 미역 무침, 미나리 겉절이, 단호박 찜을 맛나게 해주셨고요!



아름다운 미나리, 세발나물 무침의 비주얼





뿌듯하셨는지 사진을 찍으시는 혜정샘 ㅎㅎㅎ





식사를 하시고 나서 추가로!

저번 주에 유정언니가 선물해준 깻잎으로 장아찌를 담가주셨습니다!^^



맛있는 깻잎~ 장아찌 담그면 참 좋겠다~ 생각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뚝딱뚝딱 선물을!!ㅎㅎ^^


덕분에 저희는 맛난 깻잎 장아찌를 먹었습니다~!







깻잎 선물한 유정, 샘들이 해주신 맛있는 반찬을 선물 받고 행복해보이는 모습!!^^












3. 일요일 소식 알림


주방의 핵심 요일! 바로 일요일 점심입니다.

연구실 인기 강좌인 사주명리, 일요 대중지성에 청공 3-4기 수업까지!

굵직굵직한 세미나가 3개나 있어 식수 인원이 무려 120-130명 정도가 됩니다.


이 날은 주방도 비상인데요. ㅎㅎ 가지고 있는 4개의 밥통을 2바퀴를 돌려가며.. 밥을 하고요.

밥당번 샘들은 1시간 반을 빠듯하게 요리를 하곤 합니다. ㅎㅎ

다른 때보다도 집중모드!로 모드를 전환해야 하는 때이지요. ㅎㅎ




이번 주 밥당번은 철학학교의 철수샘, (조)미경샘, 관희샘!!

이제까지 거의 매 주 전 주방 매니저 추추가 일요일 밥당번을 해주어서 추한테 많이 맡겼었는데요.

이제부터는 일요일을 철학학교 샘들과, 토요 대중지성 샘들이 담당해 주시며 저와 새로이 합을 맞추게 되었습니다!ㅎㅎ


'너무 많이 해야해서 샘들이 당황하지 않을까?', '재료를 얼마나 꺼내드려야할지 모르겠네.'라는 핑계로,

사실 함께 공부하는 철학학교 샘들과 말도 좀 하고 같이 밥당번을 하고 싶어서,

이번 주에는 저도 투입되어 함께 밥당번을 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밥당번을 하기도 했고, 같이 공부하는 샘들과 함께 하니 참으로 재밌었습니다!

오~ 이게 밥당번의 맛이구나!^^

다시 한 번 주방 매니저는 그냥 주방을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장을 펼쳐주는' 사람이구나!를 느꼈습니다.






"케찹 카레 모르나?!"

집에서 배웠다며 사과 대신 케첩을 카레에 투하하시는 철수샘! 카레 꿀팁!ㅎㅎ





나물 무침 양념을 담당하신 식상 발달 미경샘!

(배식시간이 다가오자 빨리 내야 한다는 저와 양념장 간을 계속 보는 미경샘 사이에 실랑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ㅋㅋ샘! 이제 빨리 내셔야 해요!)





전체적으로 봐야 하는, 급할 때일수록!!

재료 손질, 설거지 등 일거리로 도망가는 재성 발달 관희샘...ㅋㅋ




일요 밥당 팀이 정성들인 요리에, '임금님 수라상에 올리는 봄미나리~'라며 좋아하시는 창희샘! ^^





세미나 할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소소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실랑이도 벌이고 놀리기도 하면서 ㅋㅋ, 또 맛나게 먹는 샘들 모습에 기분도 좋아지면서~~

즐거운 주방이었습니다!












4. 잠깐, 분실물 알림 센터!




여러분 혹시 깨봉에 오셔서 요 알림을 보셨나요?

3층 공간 플러스 옆에는 3층에서 나온 분실물들을 모아두는 분실물 함이 있답니다.






이 물건들은 꽤 오래전부터 여기에 있었던 것 같은데요.



정리를 위해서, 다음 주 화요일까지 찾아가지 않은 분실물은

'고물이 보물이 되는 섬!' 연구실 바자회인 고물섬으로 보내집니다. ㅎㅎ

(고물섬은 함께 공부하는 학인들끼리 물건을 순환시키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장터입니다!^^)









요것은 분실물 상세 컷!

잃어버리신 분들, 얼른 찾아가세유~~!











이번 주 주방은 어떤 선물 장단에 춤을 췄을까요~?

4월 첫째 주 쿵푸 주방 <증여의 전당>



4/3 주방 앞치마에서 나온 누군가의 1000원, 아무도 찾아가지 않아 꿀마요를 만들 때 곰까페 꿀 값으로..^^!



4/4 장금샘이 올라오시다가 야채트럭을 발견!

표고버섯, 방풍나물, 미나리, 알배추를 무려 한 박스씩!! 선물해주셨어요!



4/4 곰샘이 직접 재배..... 는 안 하셨지만^^ 장 속 미생물들이 좋아한다는 시래기를! 선물해주셨어요^^!





4/4 아주 큰 꽁치캔 2개를 선물받았는데, 누군가 몰래 놓고 갔어요..!

선물은 투명하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5 곰샘께서 집에서 다 처리하지 못하겠다며

표고 버섯, 비트, 알배추와 주방 필수템 고무장갑 선물해주셨습니다~^^!




4/4 곰샘이 주방에 꼭 필요했던!!!! 꿀, 초고추장, 들기름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자부심의 손가락..!)




4/6 근영샘이 MVQ 개장 기념으로 귀리, 현미, 참치캔 36개 선물해주셨어요~!



4/8 그리스 비극 세미나 들으시는 최소영샘께서 어간장, 된장, 고추장을 선물해주셨어요!^^



4/9 금성에서 공부하시는 윤지샘께서 맛좋은! 광천김을 선물해주셨어요~!^^



4/9 지혜언니가 대운, 세운으로 들어온 겁재를 예방하기 위해 (뺏기기전에 내가 베푼다?!ㅎㅎ)

꿀, 유자차, 과일 통조림을 선물해줬어요~!^^










오 예! Dance Dance 쿵푸 주방-!ㅎㅎ

그럼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일들이 있을지, 신나는 주방일지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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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소민님의 댓글

소민 작성일

오늘따라 주방일지를 유심히 보게되네요ㅋㅋㅋ(식상이 들어왔을까요?)
깨봉엔 정말 금손(선물&요리)을 가진 샘들이 많으시네요~
창희샘따라 일요일 점심에 밥먹으러 가야겠네요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