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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이모저모

<주방일지>주방 스펙터클

게시물 정보

작성자 석영 작성일19-03-26 17:27 조회26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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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영입니다!

이번 주에는 주방이 다른 때보다 훨씬 스펙터클했는데요..ㅋㅋ

후후 놓치신 분들을 위하여 주방일지를 준비했습니다.




1. 참치회남자 특식



유정언니가 경건한+진지한 표정으로 뜨고 있는 이것, 무엇?!





와악





바로




회덮밥 입니다!!ㅋㅋ

깨봉에선 정말 보기 드문 메뉴죠.


올 해는 금성-토성 샘들께서 각자 한 해동안 공부할 텍스트를 정하며

그걸 기념하는(?) 특식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 스타트로,

장금샘께서 올 한해 회남자를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으시며,

지난 금요일의 특식 메뉴로 회덮밥을 선정하셨습니다.ㅋㅋㅋ




밥당번은 청공 3-4기의 정민샘과 목성의 미옥샘께서 맡는 날이었습니다.^^


두 분 다 처음 밥당번을 하는데 특식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요!

열심히 올리고당을 짜는 정민샘을 보며 기특해하시는 미옥샘의 모습입니다ㅋㅋ!






신난 사람들과 오늘의 메뉴, 회덮밥과 고구마 맛탕!

정말 식당에서보다 더 맛있었습니다!ㅎㅎ


다음 달에도 금성-토성 샘들께서 두 번의 재미난 특식을 준비할 예정이니 놓치지 마세요+_+!!







2. 자나 깨나 불 조심


지난 주 수요일, 주방에 어마어마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불이 난 것인데요!!!!!!!!!!!

의 주인공은 바로 청공 3-4기의 정희언니!





깨봉 주방 가스의 화력은 어마어마하죠.

언니는 요리를 하다가 뭔가 따뜻(?) 뜨거워서 밑을 봤더니

옷에 활활 불이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앞치마가 저렇게 크게 뚫릴 정도로...!!


장금샘께서 웃을 일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저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계속 웃음이 나왔습니다. ㅠㅠ ㅋㅋㅋ





이것은 정희언니가 춥다며 불과 몇개월 전에 구입한 패딩...


불이 빨리 번지지 않는 재질로(나일론 아님) 화재로부터 언니를 구해주고 전사했습니다..

언니가 감기가 걸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언니를 위해 날이 빨리 풀리길 ..)


정말 주방에서 불이 나리라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불을 쓰면서 조심, 또 조심합시다!!!







3. 두 연주 이야기


청공 3-4기에는 두 명의 연주가 있다고 합니다.

한 명은 청공 2기 출신의, 한 명은 이번에 새로 온,

둘 다 흥이 넘치는 그들! (최)연주씨와 (이)연주씨!!!!!

하지만 새로 온 '이연주씨'의 정체를 주방팀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주방 달력에 '재윤, 소담, 연주'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고

밥당번이 3명인데다, "연주 요리 잘 해^^!"라며 난이도 높은 메뉴, '쑥전'을 메뉴로 넣었습니다.


그런데 당일날 갑자기, 점심 밥당번이던 한 명이 펑크를 내면서

재윤이가 점심 밥당번으로 들어갔습니다.

아.. 아슬아슬한 상황!

하지만 소담과 연주는 밥당번 베테랑이기때문에! 저희는 별로 걱정을 하지 않았지요.


그런데, 저녁이 되자

"밥당번 처음이예요."라며 등장한 (이)연주!^^

덕분에 첫 밥당번에+밥당번 한 명 빠진 상황에서, 쑥전을 부치게 되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다행히 또래인 쏘담과 죽이 잘 맞아 밥당번은 순조롭게 시작했습니다!


또 이 날은 연구실의 새로운 프로그램, 1박2일 쿵푸-캠핑 데이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소담과 연주가 밥당번을 하는 동안 캠프 샘들은 밖에서 냉이, 시금치, 감자를 다듬었습니다.

다 함께 주방에 들어갈 수는 없으니, 이번 기회에 손질이 조금 걸리는 냉이를 다듬어 먹기로 한 것이지요.



냉이 손질을 잘 하시는 영숙샘의 도움을 받아,

둘러 앉아 냉이를 손질하는 캠프 샘들!ㅎㅎ

즐겁게 수다를 떨며 손질을 하는데...


시간은 어느덧 5시 15분, 배식시간 15분 전!!!!!ㅎㅎ 긴급 상황입니다.



게다가



(방금 전까진 이렇게 여유로운 모습이었으나)


약간 빠듯한 메뉴를 맡게 된 소담과 연주도 정신이 없는 상황! ㅋㅋ




설상가상으로,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하셨는지) 오늘따라 배가 고프다며 10분 일찍 올라오신 토성 샘들 ㅋㅋㅋㅋ


격하게 배고픔을 토로하는 형진샘..!ㅋㅋㅋ

(배식 5분 전, 아직 중요한 '냉이'가 나오지 않은 모습)



주방이 익숙치 않은 캠프 샘들과, 뭐부터 어떻게 해야하고 부탁해야할지 모르는 밥당번+주방매니저가 만나

주방 안은 혼돈의 카오스가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



하지만 "천천히 해~"라는 토성샘들의 응원과,ㅋㅋ

어찌됐든 넘치는 손들로 인해,

다행히 제시간에 (냉이는 2분 지각....!ㅠ) 배식이 완료되었습니다!ㅋㅋ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든 쑥전과 냉이 맛! 꿀맛이었습니다! ㅎㅎ







4. 홀로 밥당


그러나 때로는 밥당번은 외롭습니다...

그 이름도 무서운.. '펑크'(=빵꾸) 때문입니다.....

주방은 주방팀, 밥당번, 미주유통, 그 외 주방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리듬을 맞추고자 해야 굴러갈 수 있는 곳인데요.

간혹 '밥당번의 중요성'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이름을 잘못 써넣거나, 잘 써넣었는데 까먹거나, 그냥 다른 일을 잡아버리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잘 돌아가던 주방이 삐끗!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주방 매니저는 멘붕에, 함께 하기로 했던 밥당번은 "나 밥당번 혼자 해야 하나..."하는 외로움에 빠집니다..ㅋㅋ


어제 월요일, 밥당번을 하기로 되어있던 샘이 연락도 없이 안 오는 바람에..

성아가 홀로 밥당의 주인공이 될 뻔 했습니다.


보통 이럴 경우, 운이 좋아 도와줄 분이 있다면 함께 하지만

(다행히 어제는 세미나가 방학이라 제가 들어가서 함께 밥당번을 했지만,)

남은 사람은 혼자서 밥당번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ㅜㅜ


※밥당번 시간을 잊지 마시고! 혹시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기시면, 미리미리 연락을 해주세요!

(적어두었던 밥당번을 빼는 경우에는 그냥 이름을 지우는 게 아니라

함께 공부하는 샘들께 물어보고 직접 비는 곳을 채워주시는 것이 함께 주방을 굴리는 것이겠죠!)


어쨋든 밥당번은 무사히, 즐겁게 마무리가 됐습니다.ㅎㅎ 



같이 먹을 밥 하는 건 재밌다는 성아

원랜 요리를 안 좋아하는데 요즘 밥당번에 재미 붙임!ㅎㅎ






메뉴는 캠프팀에서 손질했던 감자를 이용한 감자샐러드

인이네 어머니께서 선물해주신 통통한 새우를 이용한 감바스파스타였습니다!^^




석현샘. 저녁은 불식이지만 점심은 일등으로 ㅋㅋ!!





3월 넷째 주, 주방을 춤추게 한 선물들, <증여의 전당>


3/13 주란샘께서 쌀 사라며 주방성금 25만원을 선물해주셨어요!


3/21 수성 다래샘께서 미역과 차 담는 티백을 선물해주셨어요~^^!


3/21 목요 주역스쿨에서 공부하시는 남진희 선생님께서

  꽈리고추, 메추리알, 두부, 꽁치캔 등등을 오시는 길에 장봐서 선물해주셨어요!


3/21 장자스쿨 혜경샘께서 어간장 2개를 선물해주셨어요.


3/24 수성 박상례샘께서 (손수 썰어서!)김치를 선물해주셨어요.


3/23토성 세경샘께서 (명분은 못 만들었지만.. 마음이 넘치셔서!ㅋㅋ) 주방성금 20만원 선물해주셨어요.


3/25 화성에서 공부하시는 경아샘께서 직접 캔 시금치 1봉지 선물해주셨어요~!


3/25 창희샘께서 둘째 오빠를 애도하며,

  청년들 맛있는 걸 먹이면서 오빠의 사랑을 기억하고 싶다며

  주방성금 30만원을 선물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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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연주님의 댓글

최연주 작성일

그런 일이 있었군나!!ㅋㅋ 내가 그래서 밥당번 이름 적는 란에 'ㅊ' 자를 적어놨었눈뎅!!! (이)연주야! 고생했당~~!! 글구 토성샘들 줄 서 계신 모습 왜이렇게 웃기지?? ㅎㅎㅎㅎㅎ 해맑은 샘들 ㅎㅎㅎㅎ 이번 후기 엄청 재밌당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