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강학원

본문 바로가기
남산강학원을 즐겨찾기에 추가
사이트 내 전체검색

연구실 이모저모

<주방일지> 함께하는 쿵푸주방~

게시물 정보

작성자 그나 작성일19-03-19 23:17 조회480회 댓글1건

본문



요즘 대중지성샘들께서 처음으로 밥당번을 하러 종종 오십니닷.

이렇게 많이 해본 적 없는데 어떡하지..!?’, ‘요리를 못하는데 어떡하지..!?’

많은 걱정을 품고 말이죠~

하지만 같이 밥당번하는 샘들!주방매니저와 인턴!이 있으니 너무 두려워하시지 마셔요~~



그럼 이번주 주방에는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지난 목요일!



수성에서 공부하시는 다래샘, 그리고 줄자샘이 밥당을 하러 오셨는데요

메뉴는 바로 브로콜리 두부된장무침!’

주방회의에서 메뉴를 짜다가 지나가던 줄자샘께 힌트를 얻은 메뉴랍니다!

평소 채소를 좋아하는 줄자쌤

처음 시도하는 메뉴였는데 반응은 굳굳!

드시던 샘들이 치즈가 들어갔냐고 물어보셨는데요.

두부에서 치즈맛이 나는 엄청난 효과-!!

앞으로 자주 먹어야겠어요~~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ㅠ)



다래샘께서는 재료 본연의 맛을 내는 걸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요

다래샘이 만든 황태채를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어요!!

간을 세게 안해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니 놀라웠습니닷


오랜만에 샐러리도 나왔답니다~

이날은 정말 채식뷔페에 온 기분이었어요


방학동안 밥당이 한 명이라 내기 쉬운 오이고추가 샐러드로 주로 나왔었는데요

자주 나오니 어떤 분이 오이고추를 어디서 납품받냐고 물어보셨다고 합니다... ㅠㅠ

아니에요.. 저희 오이고추 사먹고 있습니닷...

봄을 맞아 앞으로 다양한 샐러드에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그날 저녁 밥당하러 주방에 들어온 자연언니

무언가를 보고서 기겁을 하는데...!

.

.

.




도대체 뭘 본 거죠!??????????




그것은 바로 두둥!

이었습니닷..!

그냥 면이 아니라 냉동실에서 깊은 잠에 빠져있던 면이었는데요


사실 면과 자연언니의 인연은 지난 밥당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적폐청산으로 냉동실에 있던 냉동면을 꺼내놓고 우동볶음을 하려고 했는데요

자연언니가 면을 넣고 볶으려 하자 산산이 조각나 부서지는 면들....

면은 새롭게 창조되지 못한 채 다시 냉동실로 가고 말았다고 합니다


오늘 또다시 그와 마주치게 된 것이죠^^.... 이거슨 운명

볶음이 될 수 없다면, 면전(면으로 만든 전)으로 재창조하리라! 했지만

메뉴를 짜면서도 정말 기대되지 않았어요...



그 결과는?



이 노릇노릇한 면전을 보시라!





청양고추의 매콤함과 전의 바삭함이 더해져서 엄청난 결과물이 나왔습니닷!

식상 많은 희진샘이 노릇노릇 너무나 맛있게 부쳐주셨어요~~




아니 이건 뭐지!? 다들 신기해함 구경구경

정말 기대치 않게 재창조된 면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면, 이제 두렵지 않아요...ㅎㅎ




지난 금요일

깨봉에서 떡볶이하면 떠오르는 그녀...

바로 정미샘인데요!


청공 3기 은규와 떡볶이를 잘하기로 소문나신 정미샘!

샘한테 재료를 꺼내드리며 샘 양배추 필요하신가요?’ 물어봤더니,

아니 나는 별 거 안 넣어, 떡이랑 오뎅만 있으면 돼라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셨습니닷!



정미샘이 떡볶이를 했다는 소문을 듣자마자 몰린 사람들...

다들 빠르게 와서 접시에 떡볶이를 담아 착석했습니닷!

다들 이렇게 빠를 수 있다니!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소문을 듣고는 지나가던 곰샘도

'이게 싱가포르 칠리크랩보다 맛있는 떡볶이야!?’ 하시면서 싸가시고

에세이 끝나고 회식 가려 했던 청공 2기도 가기 전에 한 그릇 뚝딱 하고 갔답니다!

회식가는 발걸음도 돌리게 만드는 떡볶이라닛...!


점점 줄더니 금새 똑 떨어졌다지 뭡니까..

앞으로 정미샘 떡볶이 할 때는 양을 넉넉히 할 것을

주방매니저로써 다짐하게씁니닷..! 






토요일 저녁에는 철학학교 특식이 있었는데요

한 학기가 끝난 기념으로 맛있는 특식을 신청해주셨어요!

메뉴는 표고버섯, 가지 튀김과 오이달래무침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깨봉에 풍기는 맛있는 기름냄새~~


하지만 주방은 마치 전쟁터와 같았는데요

(그래서 사진이 한 장이라는..!!)

덕분에 바삭바삭한 튀김! 잘 먹었습니닷~~






저번주에 이어서 주방 선물가득가득하답니다

이번주 증여의 전당엔 어떤 선물이 있을까요?




증여의 전당

3/13 유정언니가 새로 이사간 집에서 발견한 양고기 양념분말(..!) 선물해줬어요.

3/14 등산 후 먹었던 밥에 반한 김희진샘이 신동진쌀 20kg를 선물해주셨어요.



3/15 장금성 할머니께서 직접 부치신 호박부침개를 선물해주셨어요.



3/15 소민언니가 겸제 먹고 남은 비트로 수제 피클을 선물해줬어요.

3/19 주란샘이 평소 먹기 힘든 파김치, 물김치, 식용유를 한아름 선물해주셨어요.

3/17 지숙샘이 집에서 먹기 너무 많다며 호두와 아몬드를 선물해주셨어요.



3/18 월강에서 공부하시는 우윤옥샘께서 들기름 1병을 선물해주셨어요.

3/18 고혜경샘이 다시마를 선물해주셨어요.

3/19 동의보감 세미나에서 공부하시는 서지영샘이 세미나 발제 기념으로

(선물하면 발제문이 잘 써진다는 소문을 들으시고!)

참치캔 9개를 선물해주셨어요.

3/19 인이 어머니께서 친구들과 먹으라고 인이편으로 찹쌀과 새우를 선물해주셨어요.



선물은 주방을 춤추게 HEY~ 땐스땐스!

모두모두 감사히 잘 먹고 잘 쓰겠습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댓글목록

그녕님의 댓글

그녕 작성일

주방에 선물을 하면 발제가 잘 써진다는 훌륭한 소문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