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강학원

본문 바로가기
남산강학원을 즐겨찾기에 추가
사이트 내 전체검색

연구실 이모저모

<주방일지> 새로운 주방이 왔어요! "쿵푸주방!"

게시물 정보

작성자 그나 작성일19-02-05 23:20 조회287회 댓글2건

본문



새로운 주방이 왔습니다~

매니저인 석영이와 저(그나), 인턴인 이인 다영!



무려 2주간의 인수인계를 받고 2월 1일 자로 본격적으로 주방에 들어간 그들!

주방에서 안절부절! 혼비백산!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면!

저희일지도 모릅니다..

당분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세엽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주방의 이름은

바로 “쿵푸주방!”입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이러고 있는 건 아닙니닷!



쿵푸주방은

사람들과 주방에서 함께 재밌게 노는 법을 연마하자!

의미에서 나온 이름이랍니다!

주방매니저를 하며 어떻게 하면 일이 아닌 활동으로 사람들과 즐겁게 만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어요~

이름과 함께 윤리도 새롭게 정했는데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만)

치열하게 고민한 윤리 세 가지!


1. 앞치마를 맨 당신은 주방의 주인!

밥당번 시간 동안은 마지막 손님까지 서운하지 않게 떨어진 음식을 채워주세요.


2. 맛보다 중요한 건 배식시간!

여럿이 함께 식사하는 공동주방, 무엇보다 시간약속이 중요합니다.


3. 쿵푸의 기본은 청소!

누구든 기분 좋게 다시 주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청소와 마무리를 깨끗하게 해주세요.


윤리와 함께 주방에서 재밌게 노는 법을 같이 터득해보아요!





*지난 주 주방이야기*


전직 주방매니저 추가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한 마디가 있었으니...

바로 '주방일지의 8할은 *사진!!*이얏!'

처음 주방일지를 쓰게 된 저는 한 주 동안 순간포착을 위해 나름의 촉을 세웠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아니 이 무슨 아싸리 난장판인가요?



두둥!


난장판을 보고 놀란 줄자쌤!



이 날은 바로 청년주방에서 쿵푸주방으로

주방을 이어받으며 맞이한 대청소 날이었는데요!

선반에 있는 물건들을 몽땅 꺼내 확인하고 다시 정리해줬어요



식기도 보글보글 끓는 물에 소독하고



인이는 추에게 칼 가는 법도 전수받았습니다!






이날 다 하지 못했던 대청소는 목요일(31)일 날 이루어졌는데요




이번엔 냉장고 안을 다 들어냈습니다!

정말 요술 같은 냉장고! 많은 것들을 토해냈는데요

이름이 쓰여있지 않아서 뭔지 모르겠는 것들,

우거지 2봉지, 톳, 떡국떡, 쌀가루, 쑥가루, 짜장 등등

경악을 금치 못하며 2월은 ‘적폐 청산’의 달로 잡았습니다!

과연 어떤 메뉴들이 나올지 기대해주세요~



냉장고 안도 싹싹 닦고

가스렌지쪽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무려 7명이 함께 한 청소라 금새 깨끗해진 주방!

깨끗함이 오래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ㅎㅎ







지난 수요일!



정희언니가 맛있는 느타리 버섯볶음을 해줬는데요!

사진찍는 걸 부끄러워 하던 정희언니가 살포시 한 집게 들어줬어요


밥을 다 먹고 전에 있던 진미채가 약간 술맛이 난다 했더니

바로 주방으로 달려가 진미채를 튜닝해주셨던 영미쌤!



재료를 착착착 꺼내시더니

양손에 숟가락을 들고 살살 섞어주셨는데요

*진미채는 팬에 한번 볶아줘야* 술맛이 안 난다고 합니다!







*주방에 등장하신 줄자쌤!*

마침 1일 날 밥 당번이 없어서 고민했는데

비어있는 달력을 보고 선뜻 이름을 적어주셨어요!



달달 뭔가를 볶고 있는 줄자쌤!

양파와 양배추를 달달 볶아서 적폐 중 하나인 짜장을 그야말로 *재탄생* 시켜주셨습니다!



야채가 많이 들어가 느끼한 맛이 덜한 짜장이었어요

아직 네봉지나 더 남은 짜장을 위해 적합한 야채 비율을 같이 고심해주셨습니닷!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긴 한마디!


팁을 알려줄까? 마지막에 설탕 한 스푼이얏!




그렇게 맛있는 점심을 먹고

저녁에는 밥당이 늦는 사태가 벌어져

인턴인 남다와 제가 안절부절하고 있는 사이

공부방에 계셨던 어벤져스 근영샘문샘이 출동하셨습니다!


대타로 와주신 혜경샘!




쌤들과 덕분에 저희는 무사히 청스 수업에 다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수업이 끝나고 와보니 맛있는 참치김치덮밥과 우엉조림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청스와 청공 2기 친구들이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밥 시간에 밥이 나와야 한다는 게 이렇게 긴장감 넘치는 일인지 몰랐답니다!




이제 연휴에 접어들고 친구들이 하나둘씩 집에 내려 갔는데요

연구실에 있던 저희도 떡국을 먹었습니다!



4일 아침 매생이 떡국을 끓여준 지혜언니!

저 알듯 말듯한 표정은?

'이상하게 간이 맞아!!'라고 신기해하는 표정입니닷ㅎㅎ





이날은 식당을 떠날 수 없는 날이었는데요

떡국을 먹고 각자 별자리 세운인 솔라리턴 차트를 보면서

다음 해의 화두가 뭔지 얘기하느라 시간가는 줄 올랐기 때문이죠 ㅎㅎ

무려 3시까지 식탁에 앉아있었다는.....


그리고 들어간 지 얼마 안 돼서 장금성 할머니께서 보내주신

빈대떡을 먹으러 나오라는 소리에 다시 잽싸게 나온 사람들!



먹다가 들킨 것 같은 표정의 호정!

어디 한 입 드셔보실래유??



장금성 할머니표 빈대떡은 무려 솥뚜껑을 달궈서 부친 귀한 음식이었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깍두기에 맛이 배어들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깍두기 살리기에 나선 지원쌤!




새우젓을 갈아서 다시 버무린 뒤 냉장고에 다시 넣었습니다~

맛있는 깍두기가 되어 식탁에 오르길!



주방매니저 첫 주차에 멘붕을 겪는 순간들이 있었는데요

불경에 매번 '제때에 알맞은 분량을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말 제때에 알맞은 분량을 주방에서 준비하는 게

엄청난 고민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 한 주였습니다!

남기지 않으려고 마냥 적게 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넘쳐서도 안 되는 음식들!

재료가 있어도 밥당이 없는 경우! ㅜㅜ

이런 걸 생각하면 주방에 제때 알맞은 분량의 밥이 나오는 건 *기적* 같은 일이었어요!

또 많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ㅎㅎ



좀더 치열하게 주방메뉴를 짜야겠다고 다짐하며!!

이만 첫 주방일지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청년주방에서 쿵푸주방으로

주방 왕 국자를 전달하는!

*이취임식*2월 15일입니다!

맛있는 특식이 준비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1월 마지막 주, 2월 첫째 주 주방 선물


1/26 권현숙샘께서 집에 남는 쌀로 만든 떡국떡 한 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1/29 화성 들으셨던 강혜련 샘께서 찰흑미 1봉 선물해주셨어요.

1/30 청공 2기 정희가 활보에서 받은 설선물세트를 선물했어요.

1/31 지중해 여행 다녀온 정미샘과 한승희샘, 최영숙샘, 임경원샘이

스파게티 재료와 각종 허브류를 선물해주셨어요.

(지중해 특식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1/31 문영샘이 제주에서 온 알이 꽉 찬 한라봉을 선물하셨어요.

1/31 상헌샘이 설 잘 보내라고 귤 2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2/1 미주에서 나누어 먹으라고 맛있는 배 1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2/1 문영샘께서 절에서 주문한 국간장 큰 통 선물해주셨어요.

2/3 용인에서 공동체를 운영하시는 3분 샘들께서

요물떡 한 상자를 선물해주셨어요.

2/4 사이재에서 건포도 두 봉지 선물했어요.

2/4 장금성 할머니께서 가마솥뚜껑에 부친 빈대떡을 선물해주셨어요.

2/5 집에 다녀온 근아가 잡채와 행주, 참기름을 선물했어요.

2/5 장금성 할머니께서 맛있는 김치찌개를 선물해주셨어요.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댓글목록

영영영님의 댓글

영영영 작성일

안절부절! 혼비백산!ㅋㅋ 주방일지를 보니 지난 주 멘붕의 기억이 새록새록납니당..ㅋㅋ 정말 주방이 쿵푸의 장이 될거같아요ㅋㅋㅋ!!!! 그리고 설날의 주방.. 너무 재밌어 보여요ㅋㅋ

초원님의 댓글

초원 작성일

ㅎㅎ 적폐청산의 현장 잘 봤습니다.
새로운 주방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