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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공연합캠프] 1일차 후기 (1)

게시물 정보

작성자 김다솜 작성일19-01-28 22:12 조회56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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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공연합캠프 후기를 맡은, 청공 3기에서 공부하고 있는 다솜입니다!

지난 12월 학술제 청년 야시장 때 생긴 수익을 어떻게 순환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청공자 1,2,3기에서 공부하고 있는 청년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이렇게 캠프를 열게 되었다고 해요!

덕분에 저희들은 기차값만 내고서 1박 2일동안 함백을 재밌고 맛있게!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청공자 프로그램이 다 다른요일에 열리기 때문에 상주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서로 마주치기 힘들고

또 함께 얘기를 한다거나 어울릴 수 있는 접점이 많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프로그램에서 공부하는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저희 3기 친구들과 평소에 얘기하지 못했던 공부에 대한/일상에 대한 고민들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공부를 하다 보면 겪는 고민들에 대해 강학원 선배(1,2기)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었어서 값진 시간이었습니다ㅎㅎ

캠프를 꾸며주신 기획단 분들과, 야시장을 꾸며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함백으로 가는 7시 5분 기차를 타기 위해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깨봉 출발팀!

호정언니가 들고 있는 후라이팬이 시선강탈이네요... 저 후라이팬은 저녁 때 삼겹살을 굽는 용도였습니다



저희가 기차표를 예매할 때 자리가 다 매진이었어서 입석으로 끊었었는데요
다행히 당일날 자리가 있어서 현장에서 저렇게 매표를 했습니당
하지만 자리는 전부 다 뿔뿔이 떨어져있었어요...
열차 4칸에 나눠서 다들 흩어져서 앉았는데요
예미역에서 딱 1분만 정차한다는 말에 다들 자다가 못내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무사히 예미역에서 내렸답니당



아침하늘이 너무 예뻤어요 흐흐



함백에 거의 다 도착했을 때~






기차에서 내리고 기념사진~

후라이팬이 눈에 띄네요ㅎㅎㅎ



예미역에서 함백산장 가는길~

강원도가 추울 줄 알고 엄청 껴입고 왔었는데 너무 따뜻했었어요.



함백 산장에 도착!

욱현이모님이 전날 미리 데워놓은 보일러 덕분에 바로 몸을 녹였답니당



그리고 진미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어요!

음식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네요. 반찬이 전부 다 맛있었어요! ㅠ_ㅠ

그리고 끊임 없는 토크



편의점에서 산책하면서 먹을 간식거리를 사고~



본격적으로 산책(등산?) 시작!



산책을 시작한지 별로 되지 않아서 만난 작은 암자!

너무 고즈넉하고 아름다웠어용



암자에 계신 스님과 얘기중인 자연언니와 휴식 중인 청년들

스님이 아궁이에서 불을 때시고 막 나오던 참에 저희랑 마주쳤었는데요

불 때는 연기 냄새가 참 좋았어요



(ㅎㅎ)



스님께 길을 물어보았던 자연언니가 길을 안내하고 있는 사진이네욥

원래는 암자 까지 찍고, 돌아서 내려올 계획이었는데

시간이 꽤 많이 남아서 다른 길로 가기로 합니다




급 단체사진(ㅎㅎ)

왜때문인지 까먹었는데 다들 햇살이를 가리키고 있어용



길이 정말 좋았어요. 다른 계절에도 또 오고싶었어요 ㅎㅎㅎ



쁘이!



연주언니랑 정희네욥

최근에 정희를 포함해서 다른 청년들이 일본 시코쿠를 다녀왔는데요

덕분에 정희에게 시코쿠 여행담을 들을 수 있었어요

여행을 통해 결국엔 지금 여기서 한발자국씩 걷는 것 밖에 없다는 걸 느꼈다고 해요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가려고 '시코쿠 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하네요 흐흐

정희의 여행담을 듣고 연주언니는 시코쿠 영업을 당했답니다 ㅋㅋ



너무 아름다웠던 소나무숲!!



원래 저희는 타입캡슐 공원에 들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여유 있어서 타입캡슐 까지 찍을까? 하다가

2시 30분 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까지 올라가고 하산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저희는 머리, 몸통, 꼬리 이렇게 3팀으로 나뉘어졌습니다,,

3팀이 보이시나요?



확대 사진이에욥

이제 3팀이 보이시나요 (ㅎㅎ)

꼬리 조는 정체모를 컬러풀한 두 분이네욥


원래는 이곳이 배추밭인데 겨울이라 배추가 없네요

여름의 배추밭을 나중에 꼭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날 구름이 없어서 하늘이 엄청 파랗고 비행기 구름도 엄청 많았답니다



쁘이!

2기과 3기의 만남이네요

도영(2기), 은규(3기), 성아(2기), 연주언니(2기 + 곧 4기!) 에요

도영쌤은 지나가면서 마주치기만 했었는데 처음 대화를 나누어보았답니다 흐흐

은규는 보통 세미나가 있는 일요일에만 오다보니, 은규와 처음 얘기를 나눠보는 청년들이 많았는데요

덕분에 은규는 과거 스토리를 여러 번에 반복하며 설명하는 수고를 겪었다고 합니다..ㅎㅎ



드디어 타임캡슐공원 도착! 거의 2시 30분쯤에 도착한거같네요.

비행기 구름이 이날 엄청 많았어요! (photo by 자연언니)



휴식 중인 석현언니와 은규!




휴식중인 성아!



꼬리 조의 정체는 바로 세실리아 언니와 석영언니 였어요. 흐흐

두 사람 뭔가 잘어울리지 않나유?



다시 하산~

몇개의 팀으로 나누어서 내려가던 중

저희 팀(햇살,윤하,성아,도영)이 길을 착각해서 다른 길로 가버렸는데요.

다시 되돌아서 갈까 하다가

그냥 내려가면 다 통하게 되있겠지! 하면서 쭉 갔답니다.

이때는 알지 못했습니다....ㅎㅎ.. 앞으로 겪게 될 시련을...!




노루 발자국도 발견했어용.

노루? 고라니? 고양이? 일수도



하나 둘 하나 둘



그러다 갑자기... 길이 끊기고.. 저희는 햇살의 전두지휘로 야생의 숲을 헤쳐나갔답니다

걸스카우트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보니 햇살이 뭔가 저희 훈련시키는 사진 같아보이네요 (ㅋㅋ)

잔 덩쿨이랑 길을 방해하는 짜잘한 나무가지들이 많았는데요

햇살이가 손으로 팍팍 치면서 길을 터주면서 저희를 이끌었답니당



이날 저희는 옷이 온통 낙엽과 먼지 범벅이 되었답니다...ㅋㅋㅋ

이때 문득 옛날 사람들은 다들 이렇게 산타고 놀지 않았을까? 라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평지가 다다른 모습이에요!



이제 평지라고 생각했던 저희에게 시련이 찾아오는데요...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저희가 서있는 곳과 평지 사이에 2m 좀 안되는? 절벽이 있었어요

이걸 어떻게 내려가나.. 하고 있는데

햇살이가 저 잘려진 나무들을 타고서 내려가면 되겠다라고 방법을 냈습니당



나무를 잡고 내려가는 도영이

이때 진짜 무서웠답니다... 하하




그렇게 평지로 내려온 다음, 강 너머로 마을이 있었는데요

저는 당연히 강가를 쭉 따라서 걷다가 다리가 나오면 그걸 건너자 라고 생각했는데

햇살과 도영이는 당연히 강을 건너면 된다 라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뭔가 제가 생각하는 길의 범주를 아예 벗어나서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발만 디딜 수 있다면 길이다! (ㅋㅋ)

그러고서 강가에 이르니까 거짓말처럼 거기에 사다리가 놓여져있었어요.

돌다리까진 아니지만 딛고 지나갈 수 있는 돌들이 있어서 안전히 강을 건너갔답니당.

아마 마을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인가봐요.

사진은 엄청 행복해하는 윤하의 모습.

잔잔하게 이야기하며 보내게 될 산책시간일 줄 알았는데, 뜻밖의 어드벤처를 경험하게되어서 재밌었어요

이렇게 무사히 하산했고, 저희는 제일 마지막으로 함백 산장에 돌아왔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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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길님의 댓글

물길 작성일

어제 돌아오는 청년들을 깨봉 비탈길에서 만났을 때 느낀 그 청신함의 정체가 이것이었나. 있는 길 못찾고 벼랑에 통나무라니...이 스펙타클 어드벤처는 무엇ㅋㅋㅋ 후기 고마워요! 대박 재밌었음.

자연자연님의 댓글

자연자연 작성일

걸스카우트팀(?)의 사다리가 저것이었군요!ㅋㅋㅋㅋ 다시봐도 좋은 함백의 파란 하늘이네요~
후기 고마워용~ 저도 2,3기 청년들과 얘기나누며 놀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