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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김장과 학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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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추 작성일18-12-10 15:21 조회39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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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방매니저 추입니다.

지난주는 정말 폭풍과 같은 한 주였습니다.

바로 그 현장을 함께 보시죠!


지난주에는 석영누나의 정신을 혼미하게 하고


유정누나를 썩소를 짓게 만드는 겨울맞이 김장이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150포기를 김장했었는데 보관이 잘 안 되어서 김치가 다 물러버렸어요.

그래서 올해에는 보관 가능한 80포기만 해서 겨울을 나기로 했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김장 하루 전 재료를 손질하고 있는 주방팀의 모습입니다.

아침9시부터 오후3시까지 생강, 들깨, 새우젓, 마늘 등의 재료들을 미리 준비해놓았습니다.


저희가 한 방법은 가장 간단한 정복샘의 제주도 스타일 김치였는데요. 육수를 내서 양념을 만들고 버무리는 복잡하지 않은 방법이었습니다.


육수는 정복샘과 지원샘이 직접 준비해주셨어요!


세 통이나 육수를 끓였는데, 한 통은 나중에 떡국을 끓여먹었답니다.


정화스님 강좌가 끝나고 저녁에는 여러 팀으로 나뉘어서 김장 사전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석영누나와 윤하는 주방에서 갓을 손질했고요.


정복샘, 지원샘, 현숙샘은 주방에서 김치 양념을 만드셨습니다.


다영과 다윤은 절임배추를 박스에서 꺼내는, 힘쓰는 일을 맡았고요.



근영샘과 청년들은 세척실에서 절임배추를 널어놓았습니다.


호정누나와 영미샘은 깨진 바구니를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엮어줬고요.


옥근은 홀로 외롭게 쪽파를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전 준비는 초스피드로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수요일 아침 9시부터 시작된 대망의 양념 무치기!

이날은 청년들과 화성샘들께서 많이 힘써주셨습니다!


모두 함께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양념을 팍팍 무쳤습니다.


김치에 침도 좀 튀겨 가면서?^^;;;


그리고 봉투에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불과 1시간30분만에 청소까지 깔끔하게 완료! 80포기의 김치는 김치냉장고에 쏙 들어갔습니다. (비운의 두 봉은 옥상 아이스박스에...)

어려울 것 같던 김장도 사람들이 힘을 합치니까 정말 간단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학술제를 앞두고 모두 정말 고생하셨어요!ㅎㅎ


그리고 지난 목, , 토에는 학술제가 있었습니다. 금요일에는 수빈이가 놀러왔었는데요.



팬들에게 하이파이브와 악수를 해주시는 모습입니다.


이제 걷고, 뛰어다니기 시작한 수빈이는 이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쎄쎄쎄 순회공연을 열었습니다.

(수빈이 사진은 주방과는 별로 관련이 없지만 그냥 제가 올리고 싶어서 올립니다. 하하하)


토요일에는 아침9시부터 청년들이 주방에 북적북적했는데요.


모두 저녁에 열릴 청년야시장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언제 그렇게 연습했는지, 생각보다 그럴듯했던 ‘베어음악대석영, 윤하, 유정



최대 수익을 올린 ‘Drop the 팀의 인언니와 가혜샘, 그리고 지나가던 호정누나


야시장 내내 체험 삶의 현장을 방불케 했던 처방전팀의 소담, 수정샘, 다솜, 동연샘, 석현샘, 햇살샘

원래 소담은 떡볶이 팀이었는데요. 인력이 부족했던 노동의 현장에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처방전의 호떡 아줌마 옥근과 현지샘.

길거리에서 파는 것처럼 완벽한 호떡을 선보였습니다.


너에게 꼬침해물꼬치구이 팀 자연누나와 정희는

하루 종일 꽂고, 굽고, 하나 먹고, 다시 꽂고를 반복하고 있었죠.


이렇게 정신없이 학술제도 끝이 났습니다. 한 주간 주방은 어느 때보다 북적북적했는데요. 신기한 점은 언제 김장을 하고 학술제를 했냐는 듯, 주방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역시 흔적을 남기지 않는공동체. 대단해용~!!


*이번 주 선물 목록

12/4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유능한(실명입니다)편집자님이 사과 두 박스 선물!

12/6 주란샘께서 살이 통통한 고급 파프리카 1봉지 선물~!

12/6 곰샘팬 이경원샘께서 학술제 구경 오셔서 귤2박스와 사과즙 선물!

12/6 동고동락팀에서 학술제 기념으로 사과 한 박스와 귤 한 박스 선물!

12/8 융희샘께서 우거지 한 봉 선물!

12/9 일성 승희샘이 고창 땅콩 4팩 선물!

모두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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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호호미님의 댓글

호호미 작성일

주방매니저 인생 최대의 고비일거라 믿어 의심치않았던 김장과 학술제...
걱정이 무색하게 진짜 재밌었음 !!! '함께'의 힘이 뭔지 지대루 느꼈다는!
김장 꼼꼼하게 챙겨줘서 고마웠어 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