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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특식의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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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추 작성일18-11-26 23:21 조회2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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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방매니저 추입니다.


지난주 주방에는 김치가 떨어져가는 주방을 위해 급하게 주문해주신 김치부터, 여기저기서 보내주신 갓 담근 김장김치까지. 곳곳에서 김치 선물이 정말 많이 들어왔습니다.


두둥! 하루 사이에 이렇게 많은 김치가 도착했답니다!

(갑자기 몰려든 김치에 흥분(?)한 주방인턴 이유정씨)



덕분에 주방 냉장고는 이렇게 김치로 가득 찼습니다.



미간에 김칫국물이 튄 것도 모른 채, 김치를 정리하던 유정누나

갑자기 인도 현자 코스프레를 시전합니다.

반쯤감긴 눈과 인자한 미소 그리고 다소곳이 모은 두 손이 뽀인트


2주마다 주방일지를 쓰다 보니 매번 제 차례에 절기가 바뀌는 것 같은데요. 지난주 목요일에는 첫눈이 온다는 절기, 소설이 있었습니다. 목요일에는 아쉽게도 눈이 오지 않았지만, 토요일에 첫눈이 펑펑 내려서 한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겼습니다.

정말 예쁘게 눈이 왔었죠.

이렇게 눈이 펑펑 내리고 있을 때, 주방에서는 고물섬 활동을 맡았던 네 청년들이 특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청공2기 재윤과 청공3기 현지샘은 사이좋게 야채를 송송 썰었고


청공2기 연주누나는 머리카락 휘날리며 노룩 양파 까기 신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청공1기 다윤이는 청&장크로스 발표가 있어서 조금 늦게 합류했습니다.



메뉴는 흐름()을 낳는()다는 의미의 유산슬 덮밥이었습니다.


원래 류산슬의 뜻은 녹말을 풀어 걸쭉한() 소스에 세 재료()를 채썬다()는 의미이지만, 그런 게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되묻는 듯한 작명 센스입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고물을 순환시키는 고물섬에 정말 딱! 맞는 이름이었습니다.


그 맛 역시 …… 정말 대단했습니다!!

결국 이 음식은 몇몇의 청년들에게 부작용을 일으켰는데요...!!

유산슬의 폐해 1


유산슬을 보고 너무 좋아서 눈이 살며시 풀려버린(?ㅎㅎ) 이달팽씨.

사실 제가 기뻐해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래놓고 이렇게 찍어버려서 조금 미안해지네요.

유산슬의 폐해 2


기뻐해달라는 말에

눈과 입을 무작정 크게 벌려 결과적으로 약간 공포스러운 표정이 되어버린 호호미

아직도 눈을 뜨지 못한 인도현자 유정누나

그리고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소담의 모습입니다.


역시 특식은 청년들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맛있는 특식을 준비해준 고물섬 팀! 고생하셨어요~!!ㅎㅎ

*이번 주 선물 목록

11/20 화성 권현숙샘이 김장할 때 사용할 생강 한가득 선물해주심!

11/20 금성 윤지샘이 맛있는 학가산 김치 한 박스 보내주심!

11/20 근영샘이 어머님이 만드신 알타리무 김치, 우거지 김치 한 박스씩 선물해주심!

11/20 옥근이 콩비지 두 봉지 선물!

11/21 장금성 할머니께서 김장김치 한 통과 반찬 선물해주심!

11/23 근영샘께서 전 부쳐 먹을 묵은지 한 통 선물!

11/23 석영네 어머님이 제주도에서 맛난 귤 한 박스 선물해주심!

11/25 청공32학기 신입생 류수정샘이 집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한가득 선물!

11/26 현재 무소속 박희진샘이 연시 선물!

모두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이상으로 주방일지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깨봉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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