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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이모저모

<주방일지> 생생주방통

게시물 정보

작성자 호호미 작성일18-09-24 08:55 조회423회 댓글1건

본문


안녕하세요~

주방 리포터(&매니저) ​호호미입니다!




헿.

오늘의 사진은 주방이 아닌 깨봉입구에서부터 시작되네요.

이 처자들 또 뭐하는 걸까요..?




이 날은 바로바로 상방 리모델링(?) 하는 날! 이었답니다.ㅎㅎ

연구실의 남자 게스트하우스인 상방을

멋진 공부방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총동원된

여전사들~~


미주 아저씨(주방 식재료 공급처 사장님!)께서 흔쾌히 도와주셔서 화물트럭을 타고

짐을 옮길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트럭타고 신난 아이들...ㅎㅎ


그런데 이 일화가 주방이랑 대체 뭔 상관이냐구요??

하핫. 있지요~~

Q. 이삿날 먹는 음식은????



바로 그녕샘이 반가운 미소로 집고 계신 것!

A. 탕수육!!!


무려 (장금샘께 은밀히 번호를 받아서 시킨) 오징어 탕수육입니다.



유정언니도 함박미소~~


이 날은 또 탕수육 비하인드가 있답니다..


저녁에 먹을 탕수육을 점심때쯤 미리 시켜야했는데,

이 날은 화요일이라 화성샘들을 포함해 사람이 아주 많은 날이었죠!

화성이 대표적인 '낭송스쿨'인만큼 식사를 든든히 챙겨드셔서

저녁 때에도 꽤 많은 양을 예상하고 준비했는데..... 뚜둥.


조별토론 후 많은 분들이 집으로 돌아가셔서 탕수육이 세 접시나 남았다는...

짜게 식어가는 탕수육을 보며 좌절할 뻔 했으나

저의 예상을 벗어나는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기에

잘 넘어갔습니다!


남은 탕수육은 잘 뒀다가

다음날 점심에 (마치 상방처럼) 화려하게 재탄생되어

수성샘들께 잘 팔렸다고 합니다~^^

오호~~~ㅎㅎㅎ

상방도 좋은 기운을 받아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앗, 이것은!

金기운 장착한 주방팀이 좋아하는 오징어 손질 장면??

오징어요리 먹나요~~~

그냥 오징어가 아입니다.




양배추와 치-즈도 들어가고,




​샐러리도 들어가는!



보글보글

이 날의 메뉴는??!

바로 니체로드 팀의 특식,



바질파스타와 토마토파스타!

그리고... 대망의 야채수프! (는 제가 너무 맛있게 먹느라고 사진이 없네요..호홍)


파스타면이 희한하게 생겼쥬~~

이게 바로 유럽스타일! 이라고 합니다.하핫


이 날 어쩐일로 특식에 딱 맞춰 오신 곰샘과 창희샘 드셔보시고는

"엇 이게 뭐여!" 하셨지마는,

네. 그게 바로 유럽스타일! 이라고 하네요.호홍

쫄깃쫄깃한 것이 참 새롭고 맛있었답니다!


*

그리고 (니체로드팀의) 그녕샘이 주방에 들어오신 김에 이어지는

대망의 김치만두!!


이것도 일화가 있는데 말이죠.

김장철이 다가오는 이 때에

작년에 담근 김장김치가 아직 10통 가까이 남아서

주방팀은 '어찌 하오리...'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순간 떠오른 것!


"만두를 하자!!!"


오호~짝짝짝.

만두는 김치도 많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간식으로도 참 좋은 것!

그리하여 시작된 '만두 1차 생산'





만두 속은 처음 만들어보는 우리에게..

그녕샘이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주방장 포스의 추씨가 김치를 촵촵촵 썰기!!



"만두는 물기 빼는 게 관건!" 이란 말씀에

물기 쫙~~뺀 두부와 함께

돼지고기가 아닌 새우!를 다져넣은 이번 만두!


자~ 이제 빚으러 갑니다~





누가누가 예쁘게 빚나~~

첫 날은 주방팀이 빚고.




둘째날은 일명 '만두에이스팀'이!

뭔가 딱 봐도 만두의 달인 느낌.


한 사람만 빼고...

에헷♪

남또롱은 손이 작아서 아무래도...

(ㅎㅎㅎ또롱아! 작은 손으로 빚어줘서 고마워~!)



아... 만두 찐 사진이 하필 요거 하나밖에 없네요.

그 때 분명히 찍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아마도 제 손이 만두에 먼저 갔나봅니다. 헤헷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1차 생산으로 간을 봤으니, 조만간 2차로 대량생산을 할 예정!

뜨끈뜨끈한 만둣국을 기대해주세용~~ ㅎㅎ


다음은.


바로 어제.

텅~빈 공부방.

이런 날은 좀처럼 보기 드문데요..?


네~~ 추석연휴라서 썰물 빠지듯 다들 촤라락 빠져나갔답니다.

썰렁함이 꽤 감도는 이 때... 주방에 나타난 엔젤들이 있었으니.



니체를 공부하는 읽생철학학교 팀에서 파견오신

미경샘, 영미샘, 순이샘!


다들 주부로도 활약하고 계신 덕에

저희는 전혀 썰렁~하지 않은 요리를 만날 수 있었지요!




정말이지 고기맛이 나던 버섯전과 북어포 무침!





"자~ 이렇게 상추에 밥을 올리고 북어포에 버섯에 미역무침까지 얹으면,

완~~전 고기맛!!" -장금어록 中



9명이서 후식까지 챙겨먹고 수다를 나누며

오순도순한 연휴 식사를 즐겼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뽀너스 스토리,

대망의 추석 당일. 오늘 아침!!


오늘 아침 저는 부모님댁에 가기 전에 주방일지를 쓰고 있었는데요.

장금샘이 부르시더군요.

그리고 장금샘은

어딘가에 전화까지 거시더군요...



"어 근아야~~! 녹두전 먹으러와라~~!"

(사이재에서 자고 있는 근아에게 손수 전화하심ㅋㅋ)



장금샘의 전화에 진짜 5분만에 달려나온 옥근이.ㅋㅋ

"너, 진짜! 먹으러 나왔구나!!!ㅋㅋㅋㅋㅋ"-저


그리고 또~! 전화하시는 장금샘.

2차로 베어에서 자고 있는 석영이와 정희샘에게 ㅋㅋ



2차로 진짜 먹으러나온 석영이.ㅋㅋㅋ

통화 한방에 친구들이 몰려드니...

넘 웃겼습니다. ㅋㅋㅋ

꽤 이른 아침이었는데요.ㅋㅋㅋ


거기서 끝나지 않은 우리의 추석당일 아침.



에헷.

직접 커피까지 내려주시는 장금샘!!


새롭게 내려마시는 방법을 개발하였다며 저희에게 드립솜씨를 뽐내셨는데요.

비결은 '그냥 물에 침수시켜놓고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하핳


단지 그뿐인데, 진짜 맛있었다는~~!!

그 후로 저희는 재미난 공동체 이야기들을 하며 1시간 넘게 수다를...ㅎㅎ


저의 인생에서 참 특이한 명절..이었습니다.ㅋㅋ


그럼 이만 다들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다음에 또 뵐게요~~! *^^*



* 9월 넷째주 주방선물 *


9/19 겸제아빠 성준샘!이 겸제 50일 기념으로 갓 도정한 철원 오대쌀 한 포대 선물!

9/19 수성 은아샘이 직접 만드신 찹쌀파이 선물!

9/19 금성 안상헌샘이 추석맞이 사과 두 박스 선물!

9/19 인천 박혜숙샘이 햅쌀 10kg 선물!

9/22 어떤 분이 익명으로 주방에 카놀라유, 올리브유, 올리고당, 예쁜 접시와 그릇 선물!

혹시 이 글을 보시면 성함 좀 알려주세요~ 선물은 투명하게! 부탁드립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다같이 맛있게 먹고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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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문릿님의 댓글

문릿 작성일

ㅋ ㅋ 비상 연락망 점검,? ..대단대단...녹두전 맛있었겠다... /  추석 연휴에도 쉬지않는 주방일지, 놀랍고 대단하고 자랑스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