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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7월의 청년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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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호미 작성일18-07-30 11:46 조회18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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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뇽하세요.

주방매니저 1개월 차의 호정입니다.

청년주방이 출범한 지도 첫 달 째인데요.

저와 함께 매니저를 맡은 추씨가 ...



(아래쪽)


(신나게 웃고 있는 쪽)

 

요러고 놀러 떠났기 때문에...

청년주방의 첫 운명은 

저와 청년인턴인 석영이, 유정언니 세 명에게 맡겨졌답니다!

 

 

첫 달 답게.. 매주 버라이어티 했던 것 같아요.

1주차, 2주차, 3주차마다 경험치가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이랄까..

1주차에는 추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져서 당황했다면,

2주차에는 그건 좀 적응됐는데 여름이라 반찬과 재료가 상하기 시작하고,

3주차에는 추가 없는 건 완전 적응됐는데 선물이 계속 들어왔고...

 

그래도 결국엔 또 다시 적응이 되어서 저희 셋은

청년용병(?) 느낌으로 주방을 잘 지키고 있답니다~^^

 

 


유~후!

 

요즘 주방에는 특별주문이 성행하기 시작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지난 화요일에는 화성팀 에세이를 맞아 

곰샘이 랭면!을 특별주문 하셨지요~

 


(곰샘과 친구들)

"열기를 식혀다오~~ 주방마켓터 곰숙!^^"

 

절기도 소서(小暑)인지라 몹시 무덥던 때에, 

마침 냉면을 주문해주셔서 저희도 들썩들썩하며 준비했답니다. 

 

공부방 친구들 : "랭면이다아아~~~!! 그래서.. 무슨 요일이라고??!"


꼭 먹겠다는 의지!

이 더운 날 아래 먼 데까지 내려가지마시고,

학인분들이 맛나게 준비해주시는 깨봉밥 함께 드셔요~~^ㅇ^


 


 

이 날의 주방장은

밥당계의 거장들(?), 윤하와 철현샘!

 



 

철현샘은 두부까지 노릇노릇 이뿌게 구워주시고~






윤하는 스무살의 손(?)으로 랭면을 뚤뚤 말아주고 있네요!

맛있겠다~!

 

 






에세이 발표 중간에 열기를 식히러 3층으로 찾아오신 화성샘들~!

 

 

한 끼 시원~~~하게 드시고 가셨나용? ㅎㅎ

여름 가기 전에 한 번 더 준비할테니 많이 드시러 오세요^^

 

 

 




앗.

창희샘이 활짝 웃으시며 뭔가를 퍼담고 계시는데요.(!)

 

 

"난 먹는 사진만 자꾸 찍혀~~하하~~"

 


 

알바가기 전의 소담이도 후루룩 먹고 있는 저 빠알간 것은?!

어디서 많이 본 비쥬얼???



쨘. 

국민 간식, 너도나도 좋아하는 떡.볶.이!


요것도 특별주문을 받아 나오게 된 메뉴랍니다~

이번에는 금성!팀에서 주문해주셨어요.


외식이 예정되어있던 금성 1조분들이

'무더운 날 밖에 나가기 힘드니 주방에 주문해볼까?' 하시던 차에,

주방마켓터 샘의 적극 추천으로^^ 계약 성공!

 

 

'떡볶이'란 말에 몰려들고 있는 깨봉민들!^^의 컷 속에

"호정아 나 잘 했지!" 라며 뿌듯하게 다가오시는...

그러나 계속 신발을 제대로 못 신고 계시는.... 주방마켓터 선생님...

 





 

하하^^

그리고 이 맛나고 알찬 떡볶이를 만들어주신 오늘의 주방장은 바로!

 

 





청공1기에서 공부하고 있는 길현과 예린샘!

더운 날 불 앞에서 고생 많았어요~!
청년 두 사람이 그렇게 떡볶이를 잘 만들어 낼 줄이야...

덕분에 다들 좋아하시면서 잘 먹었어요^.^



*

여름이라 그런지 엉덩이를 의자에 진득하니 붙이고 있기 힘들었는데,

주방에 이것저것 일이 많았던 덕분에 

망상할 틈도 없고 좋았습니다. (ㅋㅋ)

 

이번 달에는 '활동을 같이 한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었는데요.

주방인턴으로 있을 때랑 다르게 이제는 매니저가 되었으니

인턴-매니저 관계를 어떻게 꾸려갈 수 있을까 하는 게 고민되었어요.

(앞으로 제 주방일지를 보시면 저를 알게 되실 거예요..

저의 무한한 고민들도 함께.....저는 고민충이거든요...

고민을 안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서 

고민하는 힘을 잘 써보기로 마음 먹었어요...하핫)



추씨가 없어서 석영이, 유정언니와 더욱 밀착해서 함께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첫 주 차에는 약간의 충돌이 있기도 했지만,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상황이나 마음을 이해하게 된 후부터는

조금씩 믿음직스러워지기 시작했어요.


"석영아, 반찬이 이거밖에 안 남았는데! 뭐를 바로 빨리 할 수 있으까나??!"


"유정언니... 어떻게 하면 학인들께 밥당도 공부의 일종이라는 걸 

환기시킬 수 있으까요....??"


저의 고민과 걱정많음에 차분하게 답해주고 응해준 두 사람 덕분에

7월도 무사히 보냈네요. 호호

 

 

 

 





감자깎기 용병들! 고마워~~~~!

 

 



 

* 7월 넷째주 주방선물 *


7/27 금성에서 공부하시는 강미정샘이 댁에서 후라이팬 장만하시는 김에 

         청년주방에도 후라이팬을 무려 2개나!! 선물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후라이팬은 주방의 팔다리와 같은 존재죠! 잘 쓰겠습니다~^^


7/27 강원도 함백에 계시는 옥현샘이 맛난 강원도 옥수수 한 박스 보내주셨어요~!

         식탁에 모여앉아서 다같이 껍질 까고, 푹푹 쪄서 많이들 가져가시고 청공과 장자 수업 때

         간식으로도 요긴하게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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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추님의 댓글

추추 작성일

마지막에 저 수많은 감자는 뭐죠?ㅋㅋㅋㅋ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어여~ 고마워요 주방팀!!ㅋㅋ
(일지 곳곳에 제가 없는 동안 세 분이 고생한 흔적들이 보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