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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의 카페일지로 돌아온 오밀조밀 카페지기 준혜입니다.
지난 전 은샘언니의 카페일지에서 동전주인을 찾았었는데요,
그 일지가 올라온 며칠 후...
동전 꾸러미의 주인이 나타났습니다!
바로바로 "복희씨!"
워낙 급하게 드리느라고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계속 찾아다니셨다고 합니다...^^
주인을 잘 찾아가서 참 다행이에요..ㅎㅎ
그리고...
*두둥!!*
이번 카페일지에서는 이 선물들의 주인님을 찾습니다!!
얼마전부터 금요일면 되면 맛있는 수제 시럽과 청들이 하나 둘씩 카페 앞에 놓여지는데요.
그날 맛있게 나눠먹고나서 저렇게 남은 시럽과 청은 저희 카페로 와서
카페 냉장고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금요대중지성 선생님들 중 한 분이신 것 같은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정성가득한 몰래 오는 선물들의 주인님을 찾습니다..!!
이야기 하나 더!
오밀조밀 카페에서는 깨봉을 이용하시는 학인분들의 출출함을 덜어드리기 위해..ㅎㅎ
여러 음료들과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두고 있는데요.
이외에 저희 카페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는 특별 상품(?)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세미나티!!!
간식준비가 귀찮으실 때!
간식이 딱히 생각나지 않을 때!
세미나티를 신청해주시면, 카페지기들이 맛있는 차를 우려서
세미나 장까지 배달해드리는 센스있는 상품(^^)인데요.
많이 모르시는 것 같아... 세미나티 안내판(?)을 제작 중에 있습니다!
미리보기...^^
혹시 세미나티 신청방법을 몰라 신청을 망설이셨던 분들이 계신다면..
이번 안내판으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이번에 들어온 카페 선물을 함께 만나볼까요!?
11/12
하늘형이 과일청을 들여놓고 싶어하는
카페지기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다가
과일청 4병(!!!)을 선물해주었어요!
매번 카페에 꼭 필요한 선물을 해주는 하늘형..
형은 좋은 사람이야.. 센스 멋져요.. 고마워요...
아주아주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한번에 다 없어질 까봐 하나씩 내놓을 예정이니..
오밀조밀 카페에 오시면 꼭 카페냉장고를 열어봐주세요!
아주아주 맛있답니다..ㅎㅎ
11/13
일성 구본숙샘께서 지난달에 이어서 파스퇴르 우유 3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오밀조밀 카페 최고 인기품목인 우유..!!!
그것도 파스퇴르 우유는 가공법이 다른 것인지.. 다른 우유보다 더 고소하다고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거의 파스퇴르우유 홍보팀같지만.. 아닙니다.. 정말 맛있는 우유에요...
이렇게 선물이 들어오면 3박스가 2주도 안되어서 싹 사라집니다..)
9월달부터 매번 우유를 선물해주시고 계신 구본숙 선생님..!
선물을 주실 때마다 인연이 안되었는지 매번 얼굴을 뵙지 못하고 전달받기도 했는데요.
드디어 이번에! 실물을 영접했습니다ㅎㅎ!
감사함을 직접 전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요..!
우아한 포즈로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매번 드리는 말씀이지만.. 정말 매번 감사합니다(꾸벅).
11/16
상미샘께서 마침 카페에 딱!! 필요했던 커피원두를 선물해주셨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상미샘께선 저희가 커피원두가 없어질 때쯤!
그것도 너무 빨리 없어져서 걱정하고 있을 때쯤!
선물을 해주신답니다..!
어떻게 알고 선물해주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번 원두도 감사히 잘 먹었답니다..!
11/17
곰샘께서 추운날씨에 잘 어울리는 허브티 2팩을 선물해주셨어요!
이 날, 카페에 갑자기 못 보던 티백이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그게 바로 곰샘의 선물이셨더군요!
이 허브티 그냥 허브티가 아니라
스트로베리 허브티와 바닐라 허브티입니다!
처음 들어보셨나요? 저도요!
그래서인지 인기가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샘:)
11/22
깨비샘께서 카페 인기 품목 중 하나! 오설록 차세트를 선물해주셨어요!
차(tea)코너를 들여놓고 나서 인기품목은 단연 오설록입니다!
역시 브랜드(?)의 가치가 있나봐요..ㅎㅎ
이날도 카페 앞에 있어서 은샘언니가 선물의 주인을 찾고 있었는데요.
그 다음 날 점심을 먹는데 윤하언니가 전날 암송주역이 끝나신 깨비샘께서 두고가셨다고 전해주더군요!
직접 뵙지 못해 아쉽네요..ㅠ 담번 뵙게 되면 꼭 감사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이 일지를 통해서라도.. 깨비샘,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동안 차가 떨어질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네요^^.
이번 일지는 여기서 마칩니다.
점점 날씨가 추워지는 게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이제 정말 겨울이고, 연말인가 봅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다음번 은샘언니의 카페일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