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청밴 등산 후기
안녕하세요 은샘샘입니다!
(아침밥 먹는 청밴즈)
이번에는 오랜만에 인왕산에 올랐는데요.
우중충한 날씨에 출발했습니다.
인왕산은 인왕산까지 올라가는 길도 꽤 되었는데요.
경복궁 근처여서 그런지 가는 길이 참 예뻣습니다.
두둥.
갑자기 돌바위 위에서의 사진입니다.
정신없이 오르다 보니 어느새 돌바위까지 왔습죠.
폭풍같이 오르다보니 모두들 지쳐있군요.
다들 한껏 쉬어줍니다.
준혜의 깜찍한 포즈가 돋보이는 군요.
그윽한 눈빛의 유진상입니다.
습기차고 끕끕한 더위에 부채를 들고온 것은 굿 초이스였습니다.
자자~ 아직 갈길이 더 남았습니다.
좀 더 힘내서 올라봐야죠~
인왕산은 쉬운 산 인줄 알았지만 바위들이 들쭉날쭉해
다리를 이리 찢고 저리 찢어야 했습니다.
특히나 비오는 날이어서 더 조심해서 올랐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정상!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이 꼭 온천에 있는 원숭이들 같지 않나요?
안개도 껴서 그런지 온천 분위기가 납니다.
청밴 단체샷 한 컷!
청밴 오티 때 인왕산에서 한 컷 찍었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겨울에도 한 번 더 오자는 이야기가 나왔지요.
그리고 내려가는 길.
경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안개가 걷히고 서울의 모습이 쫙~ 드러났죠.
쫄래쫄래 내려오고 난 뒤, 지하철에서 진중한 고민을 하들 청밴 맴버들.
대체 무슨 일일까요?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청밴즈입니다.
등산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지요.
그럼, 이번 등산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