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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밴은 3학기 개학을 맞이했습니다!
다들 2주 간의 긴 방학 잘 보낸 것 같았습니다~~
코로나에 걸려서 돌아오지 못한 학우도 있었습니다 ㅠ.ㅠ
더불어 개학과 동시에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강남, 관악 등등 몇몇 서울 일대는 도로가 침수되어서 피해가 크더군요.
장마 아닌 장마가 당분간 이어진다고 하네요.
큰 탈 없이 무사히 비가 소강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비가 와도... 저희 청밴 등산-되기 훈련은 계속 됐답니다..!
호우 속에서 등산하는 건 위험 할 것 같아서
깨봉인들이 애정 하는 남산을 2~3시간 가량 걸었습니다~
청밴친구들과 한 해의 절반을 함께 보내서 그런지
이제 말없이 찬찬히 걷기만 해도 어색하지 않네요.
방학은 어떻게 보냈는지부터
시시콜콜한 농담까지
소소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비 내리는 남산을 걸었답니다.
비가와서 남산 산책로 가는길 데크에 소나무가 쓰려져 있었어요.. ㅠㅠ
운무로 뒤덮인 남산 산책길. 그리고 하늘이와 은샘이
까꽁
남산 전망대에서
서울 시내가 한 눈에!
흐릿한 남산 타워
이 모든 멋진 사진을 찍어준 유진이
으쌰으쌰 스트레칭 중
상콤한 우리 주녜 보라며...
여러분 3학기도 잘 보내 봅시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