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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고물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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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은정 작성일22-05-27 15:58 조회1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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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고물섬 후기

고물섬을 열었습니다. 청년들이 자강불식 시간전에 와서 많이들 구경하고 갔고,






그다음에는 중년샘들도 오셔서 옷을 골라 갔습니다.






아무래도? 중년샘들이 더 잘 구매하고 가시는 것 같습니다. 옷을 고르는 건 참 어려운 일 같습니다. 맞는지, 안맞는지, 그 중에서 괜찮은걸 선택해야 하고, 선택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막상 사갔다가 다시 돌려주는 경우도 있었고, 거스름돈 받지 않고 그냥 가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선물해주는 경우도 많았고요. 이렇게 돌고 돌면서 사람들과의 활발성을 느꼈습니다. 선물도 하고 말도하고 물건을 가져가는 과정, 이게 사람들이 살아가는 과정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물건 팔때도 말이 잘안나오는데, 다른 애들 말하는 걸 보면 정말 말 잘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역시 개장하자마자 여러 청년 분들이 들렀습니다.



기분전환이 되어서 좋다고 하면서, 매일 열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우수갯소리로 하였습니다. 그 후에는 장금쌤네가 들이닥쳤?습니다 ㅎㅎ 장장 3만원이 넘게 10가지 넘는 물건들을 플렉스로 사가지고 가셨습니다.

고물섬 열면서 신기 했던 점이 사람들과 대화를 자주 하게 돼서 재밌었습니다. 수시로 같은 분들이 오고 가는 것도 서로 서로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마지막 날에는 마무리 정리를 하였는데요, 남은 물건들을 아름다운 가게로 부치기 위해서 잘 정돈해서 상자에 포장하였습니다. 지치고 힘들었지만, 많은 청년 분들이 도와주어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10시 반까지 마무리를 하고 고물섬 매장은 원래의 스피노자실로 돌아왔습니다. 5일간의 고물섬 많이 이용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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