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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오행단] 돈황2일차 맛보기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그녕 작성일17-09-08 00:49 조회26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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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황 2일차 후기 (맛보기편)

실크로드 오행단의 마지막 일정인 돈황 2일차 시작합니다~

오늘의 탐사지는 두 곳.

'양관'과 '옥문관'입니다.

양관과 옥문관은 중국의 서쪽 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양관과 옥문관은 서역으로 가는 입구였답니다.

현장 법사 역시 이 관문을 통과했지요.

서역으로 불경을 구하러 가는 길에는 '옥문관'을

다시 돌아올 때는 '양관'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저희가 처음 향한 곳은 양관입니다.

이곳의 사막은 어제 소개드렸던 명사산과 달리

'자갈 사막'입니다.

그래서 대지의 광활함이 더욱 실감나는 곳이었고,

한편으로는 황량함이 느껴지기도 했지요.

현재 양관은 몇 개의 봉화대만이 남아 있습니다.

과거의 모습을 복원하고 있기는 했지만

영화 셋트장 같은 것이 음...영....^^;;




​저 멀리 하얗게 보이는 것은 설산.

이 설산의 눈이 녹아 사막에 물길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물길을 따라 사람들을 비롯한 생명들의 거처가 마련되는 것이지요.

이 광활한 대지의 기운에 신난 오행단입니다.



실크로드 오행단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신 '쭌언니'

이 여행의 팔할은 쭌언니 덕분이랍니다~

​사막의 바람에 꽃무늬 스카프를 날리시며 한껏 포즈를 잡으신 길쌤~

그리고

단체 사진이 빠질 수 없죠ㅎㅎ



쭌언니와 장금언니의 뒷태 커플 샷.

여행 내내 두 분은 앞장 서 나가셨더랬죠.​

​대지의 기운을 느낀 후,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양관 근처의 식당이었는데

포도넝쿨로 뒤덮여 있었답니다.

그 앞에는 포도를 팔고 있었는데

배 만큼이나 물이 풍성한 포도에

그 가격이 어찌나 착아던지

한 봉지 가득담아 1800원도 안되더라는ㅎㅎ


​다음은 '옥문관'입니다.

양관에서 차로 두시간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옥문관.

옥문관 역시 자갈 사막에 그 흔적만 남아 있답니다.

그러나

자갈 사막의 황량함 속에서도

물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초록빛이 펼쳐집니다.​




이곳은 옥문관을 가기 전 잠시 들렸던 한나라 고성이 남아 있는 곳.

저 멀리 작은 두 사람이 보이시나요.

갑자기 봉화대를 향해 걷기 시작한 고샘과

그 고샘을 촬영한답시고 뒤를 쫒는 저(근영)이랍니다.

이렇게 옥문관을 둘러본 오행단은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두 시간 가량 통과해

다시 돈황 시내에 도착했습니다.

돈황 시내에서 들른 곳은 '백마탑'

백마탑은 구마라집이 서역에서 불경을 가지고 돌아올 때,

불경을 실고 온 말이 죽자,

그 말을 기리기 위해 만든 탑입니다.

그 탑 앞에서 제일 신났던 것은 문쌤.

문쌤은 양관에서 고샘이 사신

죽간에 새겨진 금강경을 가방에 매고 하루종일 다녔더랬죠.

그래서 불경을 지고온 백마에 빙의.

그간 고샘 매니징을 하며

수많은 실수들로 인해 쌓인 업장이 소멸되었​다며

백마탑 앞에서 금강경과 함께 한 컷을 찍으셨답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그 사진이 흑...

제가 받은 파일에는 없네요.ㅜㅜ

백마탑을 마지막으로 돈황에서의 주요일정은 끝.

저희는 사주시장으로 저녁으로 먹으러 고고.

​사주시장에는 특색있는 노점상들이 늘어서 있었답니다.

그곳에서 폭풍 쇼핑을 하신 길쌤.

거금 25000원으로 마련한 아이템들입니다.

(사진이 왜 누울까요ㅜㅜ. 편집자의 무능력을 양해해 주셔요~)

저녁 식사를 끝으로 둔황에서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시안을 거쳐 다시 충무로로 고고.~

밤 11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돈황 공황에 도착했을 때

저녁놀이 오행단을 환송해 주었습니다.


​그

그 저녁놀에 화답하는 장금 언니 사진으로

실크로드 오행단 후기를 마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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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장금님의 댓글

박장금 작성일

쇼핑의 무게 때문에 길샘 사진이 눕는 게 아닐까? 사진도 폭풍쇼핑의 무게를 아는 듯~ㅋ

문리스님의 댓글

문리스 작성일

사진도 사람도 좋구먼!!
헌데 사진이란 게 참 묘하네. 분명 저 곳엘 가서 보고 놀랍고 신비로웠는데, 사진은 또 사진의 프레임으로 다시 만들어내는 공간이 있는 것 같은 느낌, 적인 느낌? 망원렌즈나 줌렌즈 카메라가 있었으면 어떤 사진의 공간이 만들어질지..^^

줄자님의 댓글

줄자 작성일

자연풍광을 담은 사진도 아름답긴 하지만
오행단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사진이 좋군요.
언능언능 사진 방출제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