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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방매니저 호정입니다!
꿀맛 같던 방학, 잘들 보내셨나요?!
지난 주 후반부터 슬슬 수업들이 하나둘 개강을 알려오고 있습니다~
방학이란,, 정말 찰나와 같은 것!^_ㅜ
하지만, 그래서 아름답지요!
방학이 있는 덕분에 한 학기 바짝 긴장하며 달릴 수 있으니까요!
방학이란~ 새로운 힘의 원동력!!
(곰샘께서도 최근 행설수설 한 강을 마치시면서 방학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셨다는^^)
다들 2학기 달리실 준비 되셨나요? ㅎㅎ
새로운 2학기, 새로운 책! 두근두근! ㅎㅎ
<주방-Wifi> 특.별.소.식
참참!
이번 주부터 청년 영성 탐구 프로그램에서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이 하는 세미나가 열립니다!
식사에 대한 탁월한 비전을 열어줄 세미나! <식탁 세미나>!
우리가 끌려다니기 쉬운 감정에 대해 탐구하는 <감정탐구, 에티카 세미나>!
굴드 선생님을 통해 진화로 관계를 읽는 <과학 세미나>까지!
책 선정부터 주제에 대한 탐구까지, 몇 달 동안 청탐 친구들이 고심하고 공부하며 준비한 세미나!
커리를 보니 정말 재밌는 책 많이 읽더라구요ㅎㅎ
개강임박!!이니 관심 있으신 선생님들은 클릭클릭! 해주세요^^
이번 주는 선물이 정말 풍~성하게 들어왔습니다!
이번 주 일지는 선물일지에 충실하게,
곳간을 그득 채운 선물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ㅇ^)/
5/5
글쓰기학교 씨앗문장반에서 공부하시는 김행진샘께서 “고급” 미나리를 한아름! 선물해주셨어요~
꽃다발처럼 생긴 예쁜 미나리 묶음을 선물해주신 행진샘!
열어보니 정말 신선하더라구요~ 과연 “고급” 미나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5/5
글쓰기학교에서 공부하시는 안미선샘께서 씨앗문장반 봄학기 종강기념!으로 주방성금 10만원을 선물해주셨어요~
(선물 칠판 中..^^)
올해는 정말 글쓰기를 해야겠다며 글쓰기학교에 입성하신 미선샘!
글쓰기, 어떻게 임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ㅎㅎ
푸코는 여전히 아주아주 좋아하신다는 이야기 줄자샘께 전해 듣고 있어요ㅎㅎ
종강 축하드리고, 다시 도전하시게 된다면 열렬히 응원!합니다^^
성금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5/5
행설수설 들으시는 김정선샘께서 주방성금 10만원을 선물해주셨어요!
지난 번에도 성금 보내주셨는데, 요번에 또 보내주신 정선샘.
아쉽게도 어떤 사연이 담겨있는지 듣지 못했지만, 감사히 잘 받아 쓰겠습니다!^^
5/6
모친상을 무사히 마치신 상헌샘께서 공동체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떡 3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오랜만에 연구실 나오셨는데, 나오시자마자 떡부터 돌리신 상헌샘.
저희도 그 마음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어머님 좋은 곳으로 편안하게 가셨길 빕니다.
무려 3종류의 떡, 감사해요!
5/6
이경아샘께서 갓 딴 싱글생글한 여린 잎 상추들을 한다발 선물해주셨어요~
종종 깨봉의 야채를 공수해다주시는 경아샘!
여린 잎 상추들이 얼마나 싱글생글하던지요~ㅎㅎ
감사합니다^^
5/6
한결이어머님께서 곳간 가득 차는 잡곡들(현미, 흑미, 찹쌀!)을 선물해주셨어요~
덕분에 저희의 곳간이..! 푸짐하게 채워졌습니다!!
너무나 든든~한 잡곡들>_<
니체, 이탁오, 들뢰즈 두렵지 않네요!!~ 밥심 충전!! 감사합니다~
5/6
윤하 아버님께서 노지 한라봉 한박스를 보내주셨어요~!
윤하 아버님께서는 귤류를 자주 선물해주십니다.
윤하가 한때 제주도에 살았어서 그런 것인지도..?! ㅎㅎ
상큼한 과일은 정말 오랜만이라 다들 몹시 좋아하였어요.
감사합니다 아버님!
5/7
원두 사러 나갔다 온 풀카페 주인 보라언니가 감기/몸살 걸렸을 때 특효약! 갈근탕 한 박스를 선물해주었어요~
스케줄 상 엄청 바쁘게 달려야 하는데 갑자기 머리가 아파오거나,
몸살기가 찾아온다거나 할 때면
연구실 청년들은 “쌍화탕” 내지는 증상이 더 심할 경우 “갈근탕”을 찾곤 한답니다!
몸을 잘 돌보는 것도 우리가 공부하는 것 중 하나…ㅎㅎ이거든요!
요새 날씨가 오락가락 하는지라 몇몇 친구들이 갈근탕을 찾는 것 같았는데,
똑 떨어진 걸 본 보라언니가 세심히 캐치를 해주었네요!
세심한 보시, 고마워요!
5/8
글쓰기학교 토요반 박현진샘께서 봄학기 에세이 최종 합평 오시면서 귀한 블루베리 한 박스와 딸기 두 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첫 에세이 합평 어떠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두 명의 튜터 친구들(자연, 윤하)에게 전해 듣기로는 그 시간이 참 좋았다고 하더군요.
합평 오시면서 선물을 함께 가져와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친구들이 아주 좋아하였어요^^
5/9
주방일지에서 쌀 곳간이 Tung Tung 빈 걸 본 수정언니가 쌀 한 포대를 선물해주었어요~!
이럴 수가! 전 주방매니저였던 수정언니가 Tung 빈 곳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는지
의리의 쌀을 보내주었습니다..!!!
덕분에 마음이 꽉 차올랐어요..!
고마운 마음 잘 받겠습니다 ^__^
5/10
미솔이가 집에 다녀오면서 산나물과 키위를 가져와서 선물해주었어요~!
방학을 맞아 집에 다녀온 청탐친구들!
미솔이가 집에서 맛난 양식을 공수해와 선물해주었네요~
고마워요!
5/10
곰샘께서 익는 걸 기다리기 귀찮으시다며..ㅎ 아보카도 2개를 선물해주셨어요~
ㅎㅎ선생님의 귀찮음 덕분에 귀한 재료를 갖추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아보카도 그림을 마지막으로, 한 주 잘 보내시고, 다음 주 미솔's 주방일지로 뵙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