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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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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이번 주 주방의 8할은 청년들

게시물 정보

작성자 남산호저 작성일21-02-16 20:41 조회16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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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다들 설 잘 쇠셨나요? *^^*

최근 MVQ홈페이지 연재 관련해서 복희씨와 문자 주고받을 일이 있었는데

복희씨께서 너도 설 잘 쇠고~~’라고 인사하시더라구요.

오랜만에 듣는 구수한 표현…ㅎㅎ저도 한번 써봅니다!

 

그런데 혹시 이 사리다’, ‘삼가다라는 뜻이란 거아셨나요?!

한 해가 시작되는 첫날인 만큼 행동을 조심스럽게 삼감으로써 1년 내내

아무 탈이 없기를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이란 표현을 썼다고 하네요!

주역에서도 경계’, ‘기망기망(其亡其亡)’, ‘무구(无咎)’ 같은 표현들이 참 많이 등장하는데,

이런 태도들이 우리 선조분들께는 정말로 중요한 지혜였던 모양입니다.

좀 신기하지 않나요?

요새는 자신감을 가져라!’라든지 하고 싶은 걸 해라!’ 혹은 두려워말고 도전하라!’ 같은 슬로건은 많아도,

늘 경계하라거나 삼가고 또 삼가라’ 같은 언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데 말이죠!

그래서 주역이 전해주는 이야기들이 참 낯설고 생소했던 것 같아요.


근데 뭔가 들을수록 놀라게 되는 게경계하라는 말이 늘 때를 살피라는 뜻이더라구요.

주어진 상황과 배치조건에 맞게 행동을 하라는 뜻인데이게 참 지혜인 것 같아요!

주체중심의 사유가 아닌그 너머를 보게 만드는 사유멋지지 않나요?!?

 

주역을 쪼오~끔 배우고서 이런 설의 뜻을 접하니 또 새롭게 느껴지는 데가 있네요.ㅎㅎ

 

▼▼ 마침 암송의 주역 1년 과정이 내일 개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 ▼▼


(클릭클릭)

 

그래서 설에는 원래 바깥출입을 삼가고 집 안에서 한 해의 안녕을 빌었다고 해요~

중년 선생님들은 아셨을 수 있지만.. 청년친구들은 전혀 몰랐죠?! ㅎㅎㅎㅎㅎ

마침 저희는 코로나가 겹쳐서 집콕을 했으니 설을 잘 쇤 셈이네요~^^

 

 

명절을 맞아 이번 주 주방에는 특별한 선물들이 들어왔습니다!

이름하야 <청년들 집 다녀옴시리즈!!

함께 보실까요?! 

 

 

-

<청년들 집 다녀옴>


집에 다녀온 청년들이 지고 온 선물들 ~

 

 

2/12

집에 다녀온 호정이 잡채와 모듬전과 붉은 매실장아찌를,

같은 날 집에 다녀온 자연언니가 잡채와 수세미 3개를 선물해주었어요!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배에 기름칠을~

 

 

2/13

집에 다녀온 승현이가 조기장어한과홍삼레드향사과 잔~!!(어떻게 들고 왔지 싶을 정도로 엄청 크고 무거운 보따리)을 손수 메고 들고 와 선물해주었어요~!

 


(이것은 사과만 들고 찍은 설정샷입니다. 이 짐의 대여섯배 되는 짐을 지고 상경한 승현쓰..)



아침에 깨봉에 와보니 공부방김치냉장고냉동실풀카페 등 곳곳에 놓여있는 먹을거리들.

대체 이 다양한 선물을 어떤 분들이 주고 가셨을까 궁금하여

공부방 친구에게 이건 누가 주신 거야?’ 물어보면 승현이

풀카페를 지나던 친구에게 이건 누가 주신거야물어보면 승현이형

김치냉장고 앞 친구에게 물어보아도 이거승현이가 아침에 오고 나서 생겼어!’라고…….

 

전라도 무안에서 새벽 첫 차를 타고 올라와 깨봉까지 이 무거운 것들을 들고 와서 선물해준 승현이… 짱짱맨!

승현아 고마워덕분에 엄청 잘 먹었어~! ^^

 

 

2/13

집에 다녀온 빈형이 카놀라유 다량과 소금간장식초 등 집에 자고 있던(zZz) 식자재들을 마~니 지고 와 선물해주었어요!

 



(식자재 SWAG~~)

 

 

2/14

집에 다녀온 재훈이가 카놀라유 2병을 선물해주었어요!

주방이 애정하는 카놀라유! ^^

 

 

2/14

달팽이윤하 아버님께서 김치셋트를 주문할 수 있는 (무려종갓집 김치상품권을 선물해주셨어요!

세상에장자서점 상품권은 보았어도 김치상품권은 처음 봅니다!

배추김치+총각김치를 받을 수 있는 A셋트와 배추김치+열무김치를 받을 수 있는 B셋트가 있더라구요!

김치 떨어지면 유용히 쓰일 것 같습니다.ㅎㅎ

윤하 아버님과 상품권을 전달해준 달팽이감사합니다~!

 



(청년연암을 만나다의 공동저자이윤하씨와 JONGGOD HOUSE 상품권)

 

 

2/14

집에 다녀온 미죠리가 한과를 한 광주리 선물해주었어요!

명절엔 역시 한과광주리째 지고 와 선물해준 미솔이ㅋㅋ

잘 먹을게요~~!!

 

 

2/15

집에 다녀온 (상콤한 머리로 돌아온서형이가 녹두전+볶음 고추장+돌김을 선물해주었어요!




머리를 자르고 몇 년은 젊어진 것 같은 서형이가 맛난 것들을 선물해주었어요~

고마워요!^^

 

 

2/15

집에 다녀온 보겸이가 곤드레=취한 나물을 선물해주었어요!




곤드레만드레나는취해버렸어~~

취한 나물고마워요!

 

 

2/15

2주 만에 컴백한 서히 꾸늬 천천가 꼬소한 누룽지 칩을 선물해주었어요!





ㅋㅋ승현이의 친구유유에 출연한 이후로 풀네임이 생긴 주희!

정말 잘 어울린다는..

웰컴백 서서히 꾸주늬 천천희!

 

 

*

부모님 댁에 다녀온 친구들이 다 같이 나눠먹으려고 이렇게나 많이 지고 왔답니다~

여러분살림에 보탬이 되어주어 고마워요~!

물론 대부분 우리 스스로의 배에 들어가긴 했지만요... ^^;; ㅎㅎㅎㅎㅎㅎ

 


 

-

<또 다른 선물들>

 

 

2/8

사이재에 갔는데 강미정샘 어머님께서 직접손수만드신 조청을 선물해주셨어요~

손수 만드셔서 정성이 듬뿍 들어간 달콤한 조청!

깨봉식구들 것까지 챙겨주시다니넘 감사합니다!!

너와 나우리 사이사이재…☆

 

 

2/8

문샘 매형분께서 엄청난 양의 맛난 김(무려 6박스)을 선물해주셨어요!

..날 3층 문을 열고 택배기사님께서 들어오시더니

엄청난 크기의 대형박스들을 하나두울,..여섯;;개나 놓고 가셨습니다.

놀란 청년들이것은 대체 무엇인고?? 토끼눈을 하며 배송주소를 보니..

받는 이가 문성환 선생님 앞’..!!

문샘의 매형분께서 보내주신 슈퍼 울트라 초대용량의 김 선물!!!!이었습니다!!!^^

덕분에 김벼락을 맞고 있는 청년들이 요새 얼마나 신나는가 모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2/10

문샘 LP판 파는 알바를 하고 꽁돈이 생긴 호정이 누룽지를 선물해주었어요!

문샘께서 청춘이실 때 한 장 한 장 공들여 사 모으셨던 LP판을 최근에 제가 수정언니와 처분하는 알바를 하게 되었답니다~

세어보니 무려 250장이나 되더라구요!

선생님의 청춘이 깃든 LP좋은 주인을 만나게 되었으면~^^

 



(누룽지를 들고 있는 이 청년은 새로운 청용멤버인 하늘!입니다~

뉴페이스 친구들 덕분에 깨봉이 아주 산뜻~해졌답니다! ㅎㅎ)

 

 

2/10

곰샘께서 매콤한 전병과 배 하나를 선물해주셨어요~

종종 곰숲에서 전병을 전해주시곤 하는데이게 참맛있더라구요!!

ㅎㅎㅎ잘 먹겠습니다~!

 

 

2/11

풀카페 쥔장 올곧은 승현형이 고구마 말랭이 6봉을 선물해주셨어요!

올곧은 이미지의 갑목(甲木승현이.

이 말랭이는 또 어디서 난 거니?ㅎㅎㅎㅎㅎ

고맙다요~~!

 

 

2/12

근영샘께서 명절날 잘 챙겨먹으라고 달콤짭쪼롬한 코다리조림을,

같은 날 곰샘께서 잡채와 고사리나물을 선물해주셨어요!

 

비하인드 스토리 ~

깨봉에서 명절을 나는 극소수의 친구들을 위해 주방팀은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식자재를 준비해놓고 떠났었습니다.

하지만 명절을 세고 깨봉에 돌아와보니냉장고엔 식자재가 그대~로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게 무슨 일이지하고 놀랐는데알고 보니 명절 내내 선생님들이 챙겨주셔서

해먹을 일이 전혀 없었다고합니다ㅎ ㅎ

 

 

2/15

한결이네 어머님께서 머리에 좋은 호두!와 구운 아몬드!를 선물해주셨어요!

견과류는 사랑입니다ㅎㅎㅎ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핑크핑크-한 머리의 요 친구는 새로운 청용멤버인 다현입니다.ㅎㅎ

상큼한 스무살무려 2002년생으로 월드컵 베이비라네요!!

내일 개강을 앞두고 있는 청용친구들, 첫 수업 화이팅! ^^)

 

 

2/15

곰샘께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배를 투척!해주고 가셨어요!

ㅋㅋ전 이 장면은 보지 못했지만 뭔가 상상이 갑니다..ㅋㅎㅎ

투척감사합니다~! ^^



(물이 뚝뚝 떨어지는 배를 받아든 승현)

 

 

-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개강하겠네요!

오늘은 화성 선생님들이 처음 오셔서 대중지성 프로그램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뵈니 정말 반갑더라구요!

새로운 공부의 장에서 다들 훌훌 길을 나서시기를응원하겠습니다~

주방으로 흘러들어온 선물들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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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글쓰기행자연님의 댓글

글쓰기행자연 작성일

새로운 청년들의 얼굴을 주방일지에서 보니 또 반갑~~~ㅋㅋㅋ
승현이는 정말 대단쓰! 보시제일이다!!

재훈님의 댓글

재훈 작성일

와 엄청난 선물들의 퍼레이드네요! 숨가빠요ㅋㅋㅋ
다 먹지는 못했지만 보기만 해도 배가 든든합니다~

이하늘님의 댓글

이하늘 작성일

주체 중심의 사유가 아니라 그 너머를 보는 사유라~ 역시 조상들의 지혜는 대단하네요!!
설이라 선물도 많이 들어와서 풍요로운 강학원이 됐군요~~
제 사진은 좀 멍~~하니 나와셔 웃긴듯 ㅋㅋ